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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폴댄스& 볼링▷

폴댄스 후기/ 폴댄스 수업 [1회차~5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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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 후기/ 폴댄스 수업 [1회차~5회차]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한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1월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나이만큼이나 세월의 속도도

그 나이의 수치만큼 점점 빨라진다던데,

마음이 찡한 슬픈 비유네요. ㅠㅠ

 

요새 다시 한번 느끼지만,
매일 주어진 하루를

당연히 주어진 하루라는 생각보단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란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쉽진 않겠지만,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정직하게 살면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어 봅니다.

 

저는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끊어둔 폴댄스를

저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 2회~3회정도 참여할 생각입니다.

 

 

 

 

 

그 여파로 몸이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에 오면 뻗기 바빠서

블로그활동을 제대로 못했네요.

눈팅만 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ㅠㅠ

 

 

 

 

 

지금까지 5회 정도의 수업을 들었는데

5회씩 나누어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서두가 더 길어질까봐~

바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회차 수업(입문1)

 

정식적인 1회차 첫 수업^^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께서 1명씩
영상을 찍어 주십니다.

처음에는 여러사람 앞에서 이렇게 찍는것 자체가 무척 쑥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도전에 설레이기도 하고

기분만큼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코로나땜에 첫수업 이후

거의 한달반 정도 학원이 휴관되어

첫수업때의 내용은 기억 저너머로 사요나라^^

 

 

2회차 수업(입문1)

제가 처음 무료체험했던 영상을

친한 언니에게 보여줬더니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저도 제가 웃긴데 오죽하겠습니까?ㅠㅠ

저보고 몸이 너무 정직하데요.ㅋㅋㅋㅋ

목석이냐면서?ㅎㅎㅎ유연성 좀 기르래요.

지금 떠올려봐도 표현이 웃기네요.

2회차 수업 영상에서 살짝 핑계를 대자면

잘 안돌아가는 폴에서 영상을 찍었어요.ㅋㅋ

근데 잘 돌아간들 도진개진일 듯 싶어요.

^____________^

 

3회차 수업(입문2)

기초라도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입문1만 듣고 싶었었는데

요일별로 수업 스케줄도 다르고

퇴근이후에 수업을 듣다보니

들을 수 있는 수업은 한정적이고

어쩔 수 없이 그시간대에 맞는

입문2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날 수업에선 저만 진도에 따라가지 못해서

무료체험 오신 분이랑 둘이서 

한가지 동작만 익혀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ㅋ

(또 쭈글이모드ㅠㅠ)

중간에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인데

빗자루 타고 하늘로 나는 자세 같네요.

마지막 동작은 누구에게 질질 끌려가는 줄ㅋ

못해도 재미는 있어서 좋습니다.^^

 

 

4회차 수업(입문2)

오늘도 역시 입문1 수업이 없어서

쭈글이모드로 입문2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될때까지 같은 동작을 배우는 줄 알았는데,

요일별로 선생님도 다르시고

아직까지는 같은 동작을 배운게 없어서

얇고 넓게 실력을 쌓아가는 중입니다.ㅋㅋ

또 혼자서만 폴에 올랐을때 서질 못하니

스스로 관종 기질이있나 의심스럽습니다.

선생님의 관심을 온전히 다 받고 싶은가봐요.

결과적으론 섰긴 섰지만ㅋㅋ

득도하는게 남들보다 한박자
늦는 것 같습니다.

 

5회차 수업(입문1)

저는 분명 입문1 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체감하는건 입문1이나 입문2나

별차이가 없어 보여요ㅠ.ㅠ
입문1이라고 무조건 쉬운건 아닌가봐요.

포인하면서 발끝에 힘을 주어

발가락을 모을려고 하면
새끼발꼬락이 개성 넘치게

독립적으로 자꾸 삐져 나와요.

 

이날따라 수업이 유독 더 힘들었는지

안그래도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쑤시고 아팠는데 손바닥에 물집도 생기고 다리 여기저기에 멍을 훈장처럼 남겼습니다. ㅠㅠ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고생하는 내 몸ㅋ네가 고생이 많다 ㅠㅠ

 

 

결국 너무 아픈 나머지 오늘은 예약되어 있던

수업을 취소했습니다.ㅋㅋ

오늘 수업까지 들었다간 제가 죽겠어요.>.<

저부터 살고 봐야 겠지요?~.~

요령도 없고 안쓰던 근육을 쓰고

살과의 마찰이 있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점차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______________^

 

아맞다! 저만 너무 일상복으로 입고 하다보니

복장을 살짝 갖춰 입고 싶어서

급하게 주문을 했는데 다 환불했습니다.ㅋㅋ

스스로를 너무 과대 평가했나봐요.

평소에 55사이즈를 입다보니

사이즈 선택을 할때

44~55 사이즈와 55~66 사이즈중에서

전자로 선택했는데, 배송이 되어 입어보니

곧 뜯어질 것 같은 소리가 나서

상의는 머리통만 넣은 상태에서

어깨만 살짝 구겨서 넣어 볼까 하다가

손쓸 수 없는 대참사가 일어날까봐

쥐도새도 모르게 조용히 환불했습니다.

 

하의도 마찬가지로 반바지 위로

뱃살이 까꽁하고 올라와서 환불했네요.ㅋㅋㅋ

저희 집안이 팔, 다리는 가는데

살이 쪄도 상체쪽이 많이 찌다보니

갑작스럽게 찐 살이 모두 뱃살로

몰빵이 되어버렸어요.ㅋㅋ

살이 쪄도 골고루 쪄주면 좋으련만;

 

암튼 복장을 바꾸더라도

배를 좀 가릴 수 있는 복장으로 사야될 것 같아요.

뱃살이 빠지면 저도 다른분들처럼 

더 과감한 복장도 시도해 보고 싶네요.

(희망사항ㅋ)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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