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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폴댄스& 볼링▷

폴댄스 후기/ 폴댄스 수업[11회차~15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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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 후기/ 폴댄스 수업[11회차~15회차]

 

 

안녕하세요. ^^ 노마드해빙입니다.

 

업무의 특성상 매년 3월이 많이 바쁜편인데,

3월의 끝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폴댄스를 시작한지 2달이 되어 가는데,

10회정도 참석했을때부터

조금씩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손가락 끝이 저림증상이 심해져서

2주에 1번정도로 겨우 수업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폴댄스를 그만하라고 하시지만

끊어 놓은 것 까진 하고 싶어서

무리 안되는 선에서 띄엄띄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벨적으론 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ㅋㅋㅋ

 

그럼 바로 11회차부터 15회차까지의 

폴댄스의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1회차 수업(입문3)

11회차 수업에선 선생님께서 스커트는

폴에서 미끄러지기 쉬워 버티기 어려우니,

좀 더 짧은 복장으로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실력도 안되는데, 치마까지 미끄러워서

많이 힘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ㅋㅋㅋ

옆에 분은 또 어찌나 잘하시던지ㅠㅠ

분명 같은 동작인데, 너무나 다른 느낌>.<

 

12회차 수업(입문3)

처음 입문3 수업을 들어 갔을땐

저빼곤 모두 잘하셔서

쭈글이모드로 주눅들어 했었는데,

이날부터 살짝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늘 버겁게 따라갔던 수업도

이 날은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편안하게 따라갔던 수업으로 기억됩니다.

우히히^__^

 

13회차 수업(입문2)

이 날은 2주 이상은 무조건 쉬라는
병원의 권유로 2주만에 간 수업이라서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은근히 걱정이 되어

레벨을 한단계 낮추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운좋게도 전에 한번 배웠던 동작이라서

늘 새롭고 낯선 동작을 배웠던
여느 수업과는 다르게 살짝은
익숙한 동작이라 그런지

찍었던 동영상 중에서는
제일 자연스럽게 찍혔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ㅋ)

 

14회차 수업(입문2)

 손가락의 저림증상이 더욱 심해서
2주만에 간 수업,,,,

오금을 걸어서 유지하는 자세를 배웠는데,

아직은 정확히 오금을 거는 요령이 부족해서

무척 아팠습니다. ㅠㅠ

오금은 오금대로 잘 안걸리고,

자세는 자세대로 엉성해서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수업이었습니다.

그래도 화이팅^^

 

15회차 수업(입문3)

입문2와 입문3 수업을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공중에서 Air Walk를 하는 동작인데,

제가 하면 뭔가 싸이클 타는 자세로 바뀌고,

힘이 부족해서 자꾸 중간에
다리가 풀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도 끝부분에 힘이 풀려서
털썩 떨어지는게 찍혔네요. ㅋㅋㅋ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니

괜히 젊은 나이에 시작할걸

마흔이 다 된 지금에서야 시작한걸

살짝 후회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더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

또 안나아지면 어떻습니까, 취미인걸ㅋ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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