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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행복수다▶

행복한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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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이란?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처음으로 행복수다 카테고리에

글을 남겨 봅니다

 

 말주변이 워낙 없어서

가끔씩 제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이웃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가도

 용기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보니

게재한 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고

하루가 저물어 가는 느지막한 밤에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몇 자 적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마흔을 코 앞에 둔 39살의 저는

요새 여러 가지 잡념과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절반 정도를 걸어 왔을까요?

딱히 무언가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나이만 먹은 어른아이로
성장한 느낌입니다.

 

 

 지금........

인생의 중간 어느 좌표쯤에 서 있는 것 같은데
살아온 지난 삶을 잠시 되돌아 보며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인 것인지

내가 지향하는 삶의 이상과

맞닥뜨리는 현실의 이격 사이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 것인지
진정으로 내가 원했던 삶의 모습인지

의문을 가질 때가 간간이 있었습니다

 

그 어떤 길을 택하더라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남기 마련이고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겠지만

가끔씩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그저 내가 선택한 길이 정답이라 믿으며

정답으로 만들어 가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30대에 접어 들면서부터는

평범하고 무탈하게 사는 것이

가장 최고라 여겼고

 

소소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고자 노력하며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들이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작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따금씩 찾아오는

이 헛헛한 감정은 무엇일까요?

 

벌써 올해도 두달밖에 남지 않아서 그런지
세월이 덧없이 흐르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착잡해지는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해

가끔씩 우울해질 때가
구독자님들도 있으신가요~?

 

다시금 좋은 방향으로
마음을 다잡아야겠지요?

나이 드는 것을 애석해할게 아니라

 벼가 머리 숙여 무르 익어가듯
세월이 짙어 질수록
거기에서 깨닫고 얻어지는
자연의 순리와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지금보다도 더 겸손하고

원숙미 있는 찐어른으로 늙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인생이란 커다란 길 위에

저마다의 다른 모습으로

저와 같은 고민과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난 선택들을 후회 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이 삶의 정답이라 여기며

 

저마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건 그대로 흘려 보내고
앞으로의 것들을 받아 들이면서

지금 이 순간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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