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해운대 맛집/ 해목 리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그 동안 올리지 못했던 맛집도
차근차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바쁘기도 했습니다.
주말엔 부산도 다녀왔고요.
1년동안 7~8kg정도 급격하게 쪘는데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태어나서 최고의 몸무게 갱신중ㅋ)
근력도 키울겸 마흔을 코앞에 두고
과감하게 폴댄스학원에 등록을 하여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영상을 올릴게요.^^
무료체험가서 찍은 동영상을
남친과 가족,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정말 시원하게 웃더라고요.
제가봐도 유연성 1도 없고
꼬챙이에 꽂힌 통닭 같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제몸개그로 다른 사람들이
웃을 수 있다면야 ㅋ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부산
해운대쪽에 위치한 #해목입니다.
먼저 외관의 모습입니다.
해목과 징기스라는 가게가 나란히 있는데
왼편의 건물이 해목입니다.
오전 11시에 식당이 오픈하는데,
저희는 11시 10분정도에 도착했고
식당 1/3의 자리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아침식사로 방문 할 예정이시라면
11시 30분 이전에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음은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일본 식당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인터레이어가 일본식에 가까웠습니다.
20대때 2년정도 도쿄에서
어학연수 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 느낀 일본 식당과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도 크고 내부 면적도
꽤 넓었습니다.
(입식, 좌식테이블 모두 있음)
그럼 메뉴를 살펴 보실까요?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가격만큼의 퀄리티와
맛이라면 이해가 되겠지요.^^
히츠마부시와 사케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저희는 바다장어 히츠마부시(28,000)와
생연어덮밥(16,000)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분위기가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라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남친과
셀카 한장 찰칵 찍었습니다.^^
(못생김주의)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뭔가 정성스럽게 담겨져 나온 느낌이에요.^^
그럼 뚜껑을 열어 볼까요?
짜~~잔 뚜껑을 열어보니
신선한 장어와 연어가 까꿍하네요.
아이~ 좋아라 ^----^
너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먼저 바다장어 히츠마부시입니다.
단짠의 적당한 간과 비린내 하나없이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왜 가격이 비싼지 알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이 집 와사비 엄청 셉니다. ㅋ
뇌를 몇 번 강타 당한 기분이에요.
다음은 생연어덮밥입니다.
저는 연어 자체를 막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
비주얼도 신선해 보이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도 합격^^
화이트소스와 와사비를 곁들여 먹어도 보고
특제간장소스에 발라서 먹어도 보고
저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각자의 매력만 다를뿐.^^
이제 따뜻한 오차츠케를 부어서
먹어 보겠습니다.
1/3정도 남은 장어덮밥에 오차츠케를 붓고
그 위에 파와 김가루를 뿌리고
제 입맛에는 또 색다른 맛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보리굴비도 좋아합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먹어봐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었는데,
남자친구는 별로라면서
그냥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희는 워낙 대식가라서 둘이서 먹기엔
엄청 배부를 정도의 양은 아니었지만
허기진건 적당히 해결되었습니다.
나머지 허기진 부분은
커피로 달래 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느덧 계산을 하고 나와보니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바다장어 히츠마부시와 생어연어덮밥해서
총 4,4000원 나왔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
*해운대 해목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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