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백반 맛집 / 매탄동 만나실내포장마차 리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만나실내포장마차입니다.
매탄동에선 오래된 식당이기도 하고
저는 10년이상 단골이다보니
김치찌래랑 오징어볶음이
5~6000원 할때부터
사먹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자취를 하다보니
가끔씩 엄마 음식이 그리울때면
사먹으러 가기도 하고
집에서 가깝다 보니 또 가게 되고^^
이 집은 닭도리탕 맛집으로
이 동네에선 제법 유명합니다.
저도 간간이 사먹긴 하는데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착하고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사이즈는 하나고, 27000원이면
3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조리시간 감안해서 30분전에
예약하셔야 해요.
(다음에 기회되면 닭도리탕도 포스팅할게용)
먼저 식당의 외관 모습입니다.
내부 모습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깜박하고 못 찍었습니다. ㅠㅠ
내부는 좌식테이블만 있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함)
테이블은 6~7개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김치찌개 1인분과
오징어볶음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이 집의 장점을
하나 굳이 더 뽑자면
어렸을때 좋아했던 분홍소세지가
기본반찬으로 나옵니다.
>.<
무생채, 분홍소세지, 진미채, 양반김,
계란후라이, 오뎅볶음, 김치.....등
어렸을때 자주 먹었던 반찬들 천국이네용
저는 밑반찬만으로도 한그릇을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밑반찬에 밥을 조금씩 먹고 있을때
주문한 김치찌개와
오징어볶음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김치찌개2인분을 시키면
라면사리는 서비스로 넣어 주십니다.ㅋ
윤기가 좌르르르~ 오징어볶음입니다.
다른 테이블은 오징어볶음에
소주한잔 하시더라고요. ㅋ
저는 아직 그정도 내공까진 안되네요.
김치찌개가 왜이렇게 맛없게 찍혔죠?ㅎㅎ
색깔이 뭔가 어둡게 나온 것 같아요.
저번에 우연히 주방쪽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먹게 되었는데
엄청 커다란 다시다가루 봉지를
열심히 탈탈 터시는 모습을
제 이 두눈으로 보고야 말았습니다. ㅋㅋ
MSG가 몸에 유해하지 않다는 기사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 봅니다.
난 못 본거야~못 본거야~
눈치없이 본 내눈이 죄다.
(자기최면중)
그럼 전체 풀샷으로 찍어 보겠습니다.
어렸을때 엄마가 차려주신 반찬과 비슷해서
뭔가 정감가는 밥상입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괜찮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
*만나실내포장마차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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