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인계동 맛집/ 석산민물매운탕 리뷰

수원 맛집/ 인계동 맛집/ 석산민물매운탕 리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인계동에 위치한

#석산민물매운탕입니다.

 

어죽 파는 곳을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알게되어

어죽이 아닌 매운탕을 먹으러

3~4번정도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갈때마다 다른 메뉴로 주문하여
먹어보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신기한건 메뉴는 분명 달랐는데

맛이 거의 비슷비슷하더라고요. 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식당의 외관입니다.

 

 

 

식당 앞 수조안에 물고기들이 가득하네요.

이름이 빠가사리, 쏘가리, 메기 ㅋㅋ 귀엽네요

 

다음은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 날은 사진 찍는게 눈치 보여서 

급하게 찍다보니 제대로 안 찍혔네요.

참고로 사진에 찍힌것보다 면적이 더 큽니다.

 

그리고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빠가사리+메기

쏘가사리+메기

민물새우+ 참게매운탕

 

이렇게 3가지를 먹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빠가사리+메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넷이서 빠가사리+메기 3인분과 

공기밥 3개를 시켰습니다.

 

 

기본반찬은 주문 후 바로 제공 되었고

반찬은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

 

 

 

이 집은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주문한 요리가 좀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ㅠㅠ

그래서 나중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드디어 빠가사리+메기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매운탕 안에는 푸짐하게 버섯, 미나리,

민물새우, 빠가사리, 메기, 수제비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비를 무척 좋아하는데

중간 중간에 수제비를 떠먹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

 

 

 

 

수제비가 익어야 해서 더 팔팔 끓였어요.

국물이 쫄면서 다소 심심했던 간이

짭쪼름해지면서 딱 먹기 좋았습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국물에

한잔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뭔가 해장하면서 마시는 기분이랄까요?
ㅋㅋㅋㅋ

 

 

 

 

 

공기밥과 매운탕을 거의 비워갈때 쯤

사장님께서 밥공기에
누룽지를 갖다 주셨습니다.

1인당 한그릇씩 주셨는데,

이것 또한 별미입니다.

제대로 된 누룽지로 끓이셨는지

정말 너무너무 구수했어요. >.<

 

 

 

 

추억돋는 그릇에 추억돋는 누룽지네요.^^

따뜻한 국물이 연속으로 들어가니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것이 

쌓인 피로까지 풀리는 느낌이네요.

 

 

저희 회사 분들은 술한잔 생각나실때도 

여길 가셔서 한잔하시고

다음날 해장을 할때도 여길 가시더라고요.ㅋ

국물이 확실히 얼큰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이 드시나봐요.

 

그럼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티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

 

 

 

 

 

 

 

*석산민물매운탕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