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흥덕점 도쿄라멘 리뷰

용인 흥덕점 도쿄라멘 리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일본라멘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남친이 흥덕쪽에 살아서

오고 가다 은연중에 간판만
몇차례 본적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격이 너무 착해서

눈에 띄긴 했지만 너무 저렴하면

상대적으로 맛이 별로이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선입견때문에

방문을 망설이던 찰나에

우연한 기회를 통해 방문 리뷰를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

 

설령 맛이 없어도 워낙 맛이 저렴하니

이해가 될 것 같더라고요.

 

먼저 도쿄라면 식당의 외관 모습입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시면 되세요.

 

 

 

 

 

다음은 실내 모습입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했습니다.

저희는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손님은 저희 테이블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저희는 우선 자리를 맡고 주문을 위해

식당 한켠에 자리잡은 키오스크로 발걸음을 옮겨 메뉴를 훑어 보았습니다.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기에 앞서

첫번째로 군만두를 선주문했습니다.

군만두가 맛없는 곳은 드물더라고요.

 

 

 

혹시라도 라멘이 맛없으면 군만두라도

맛있게 요기하자는 심상이었습니다. ㅋ

그 다음으론 각자 먹고 싶은 라면을 

추가로 선택한 뒤 계산했습니다. ^^

 

메뉴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사진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간만에 오빠랑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핸폰으로 신나게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한지 5분정도 지났을까요?

음식이 나왔다고 하셔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한판 끝내고 갈 생각에 바로 갖으러 못갔는데

사장님께서 뭐가 그리 바빠서 못오냐면서

친절하게도 직접 갖다 주셨습니다.

(계산도 셀프, 음식도 셀프로 서빙)

물론 기분 나쁘게 말씀하신게 아니라

평소 엄마에게서 자주 들었던 말투랑 비슷했습니다. ㅋㅋ

 

 

기본 반찬

 

이제 주문한 음식을 보실게요. ^^

 

 

미소라멘

 

저는 된장맛이 나는 미소라멘을 시켰습니다.

숙주까지 넉넉하게 주시니 

식감도 좋고 맘에 들었습니다.

맛은 깔끔했고,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돈코츠라멘

 

그리고 남자친구가 시킨 돈코츠라멘입니다.

사골육수가 포인트지요?^^

맛이 어떻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네요.

양은 일반 일본라멘집에서 먹는 양보단 

살짝 더 적은 느낌은 듭니다.

사이드로 군만두 하나 추가 하시면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끼교자

 

마지막으로 야끼교자입니다.

뜨끈뜨끈!겉바속촉! ^^
게다 적당히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

입맛에 맞었어요~

역시 군만두는 맛없기가 힘들죠. ㅋㅋㅋ

1분도 안되서 순삭 해버린 야끼교자

^_________^

 

 

 

 

그럼 전체샷 한번 찍고 가실게요.

 

 

 

 

12800원에 둘이서 적당히 맛있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플러스 점수

더 퐉퐉 드리고 싶습니다. ^^

요새 물가도 비싼데, 이런 착한 식당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