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빙의 행복카페▷

가을나들이 카페/기흥 이쁜 카페/용인 이쁜카페/신갈 이쁜 카페 하이드파크 리뷰

반응형

가을 나들이 카페/기흥 이쁜 카페/용인 이쁜 카페/상갈동 이쁜 카페 하이드파크 리뷰

오늘 소개할 커피숍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하이드파크 카페입니다.

 

알게되고 좋아한지도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어 버렸네요. 

 

성격 탓인지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꽤 오랜 시간을 좋아하고

단골이 되는 편입니다.

 

저도 세월의 수순을 밟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지만

건물도 마찬가지인가 봐요.

 

워낙 익숙했던 장소라서

방문을 해도 딱히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 조차 못했고

사진을 찍을 일은 더더욱 없어서

 

블로그에 올릴 생각만으로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 보니

평소와는 다른 시각으로

카페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서론은 여기서 마치고

카페의 외관과 주차장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왼쪽은 주차장에서 1층 카페로 연결되는 길 / 오른쪽은 지하 1층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
왼쪽사진은 주차장/ 오른쪽은 커피숍 입구

 

입구로 들어가시기 전에 살짝

오른쪽으로 두 걸음 정도 옮겨 보시면

위, 아래로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식물과 나무들이

왜 이렇게도 좋은지ㅋㅋ

 

그럼 내부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에도 식물들이 가득 가득합니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공기의 냄새부터가 다르다고 해야 될까요?

 

따스한 햇살도
청초한 식물도
마지막 자연 냄새까지

마음이 안정을 되찾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가로로 찍어도 이쁘고

세로로 찍어도 다 이쁘게 나오네요.^^

 

한때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우결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리에 앉아 아이스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나 음료는 타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메뉴는 거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케이크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실내가 아닌

밖의 테라스에서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1층에서 약간의 계단을 오르시면

바깥 테라스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또, 1층 커피숍 내부를 통해서

지하 레스토랑으로도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지하 레스토랑에서
2번 정도 코스 요리를 먹은 적이 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럼 카페 바깥의 모습도 한번 보실까요?

 

 

 

 

 

 

 밖이 아직도 밝은 편이라서

조명을 켜도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네요.ㅋ

사람이나 물건이나

조명발이 분명 있는 것을 ㅠㅠ 

좀 어둑어둑해질때
조명이 켜지면 더 이쁩니다.^^

 

건물의 외벽이나 바닥,

테이블은 오래되서 살짝 낡긴 했지만

낡은대로의

빈티지한 느낌이 있어서

그것마저 운치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테라스와 연결된 다리를 건너면

밑으로도 이렇게 식물이 빼곡하답니다.

 

 

다리 건너편으로 보시면

 

식물을 파는 꽃집이 있습니다.
이렇게 화분이나 식물을 파는 곳과 연결

 

저도 여기서 간간이 식물을 사는데,

비싼 편은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커피숍으로

다리를 건너 돌아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다리라고 해봐야 10걸음이면 충분ㅋ

 

반대쪽에서 커피숍을 바라보고 찍어 보았어요.^^

 

어제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이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이 

변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인데

왜 제 마음이 헛헛한지 ㅠㅠ

 

벌써 갱년기 증상일까요?ㅎ

 

20대 후반부터 알게 되어

지금의 모습까지

이 곳은 여전히 낡아도 나름대로 아름답다네요.

 

저 역시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늙고 싶고요.

외적인 아름다운 보다

내적인 아름다운 풍기는 사람으로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이드파크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