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중에 냉장고 탈탈 털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새해가 되고, 첫 월요일 출근이네요.
평소같았으면 귀신보다
무서운 월요일이었을텐데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명상의 시간과 티타임도 갖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출근을 했습니다.ㅋ
올해는 새로운 아침 루틴으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저를 위한 이 루틴이 좋은 습관으로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일주일에 3일만 지켜도
반은 성공이란 마음으로
좋은 습관을 하나씩 늘려서
좋은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_________^
오늘은 저번주 제법 길었던 연휴동안
방콕하면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을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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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냉장고를 털기 전에 대파와 마늘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동보관했습니다.
마늘은 잘 빻아서 소금을 넣어 얼린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두시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렇게 미리 잘라둬서 보관하면
그때 그때 사용하기 편합니다.^^
청양고추도 잘라뒀는데, 사진을 깜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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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으로 며칠간 먹을 멸치볶음, 진미채볶음,비엔나소세지볶음, 김치볶음, 오징어볶음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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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 잘라서 락앤락통에 넣어두고,
급하게 김치찌개도 끓였는데
두부가 없어서~ 뭔가 허전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구입하여
두부를 넣어 다시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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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추억의 옛날 도시락과 미역국입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밑반찬중에서
멸치볶음, 진미채, 김치볶음을
재활용할 수 있는 메뉴^^
계란후라이와 분홍소시지만 부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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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미역국하고 남았던 바지락을 이용해서
봉골레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늘이랑 바지락, 파스타면만 있으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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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글지글 삼겹살입니다. ^^
가끔씩 회사에서 남는 신문지를 챙겨오는데,
읽을려고 챙겨 오는게 아니라
고기 구워먹을려고 미리 챙겨 온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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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영상을 안 찍을 수가 없지요. ㅋ
돼지 한마리를 잡았으니
이젠 닭한마리 잡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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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냉장고에 들어간 갖은 재료는
하나도 안남기고 잘 사용해서 먹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 가 없더라고요. ^^
그래서 웬만하면 한가지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가 가능한 재료를 애용합니다.
닭볶음탕에 쓰였던 감자, 당근, 양파가 남아서 스팸이랑 호박을 추가해서
꾸덕꾸덕한 카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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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 치매예방, 피부미용,
소화기능에 좋다고 하니
남은 재료가 있다면 카레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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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볶음밥과 북어국입니다.
볶음밥도 남은 재료로 만들었고,
김치찌개하고 남은 두부로
북어채만 추가해서 시원 담백한
북어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은 소금이 아닌 소화에 좋은 새우젓으로
간 조절을 했습니다.^^
콩나물이 없어서 못 넣었는데,
더 맛있게 드실려면 콩나물까지
넣어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남은 콩나물은 콩나물밥해서
양념에 비벼 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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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요리는 묵은지김치찜입니다.
제가 제일 자신있어 하고 좋아하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우선 제 실력보다도 어머니가 담궈주신 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김치찌개나
김치찜을 해먹으면 특별한 양념없이도
너무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이렇게 잘 먹은 결과
허리와 엉덩이를 구분할 수 없는
일자 라인의 몸매를 덤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
4~5kg정도 살이 쪘는데,
붙은 살이 건강하게라도 보일 수 있도록
폴댄스를 운동삼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ㅋ
이상으로 연휴동안 먹었던 집밥 요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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