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일산 킨텍스 맛집/ 일산 스시 맛집 "스시이카리" 찐후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일산 킨텍스에 위치한
#스시이카리입니다.
최근 일산에서 지인과의 약속이 있었고,
스시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지인이 찐맛집을 알려 주겠다며,
직접 런치오마카세로 예약해 주셔서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100%예약제라고 함.)
제 지인 입맛이 은근히 까다로운데
너무 극찬을 하셔서
가는내내 기대도 되고, 설레였습니다.
먼저, #스시이카리의 위치는
일산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디엠시티스카이뷰 건물 2층에 있으며,
저희는 지하 1층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2시간 무료주차 가능)
배고파서 부랴부랴 찾아 가느라,
외관의 사진은 없고요.
대신에 네이버에 올라온 사진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보시다시피 우드계열의
무척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였으며,
작은 소품 하나에서 부터
한층 멋을 더한 식기류까지
사장님께서 얼마나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이셨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손님 입장에선 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용^^
그럼, 다음으로 메뉴를 살펴 보실까요.
메뉴는 생각보다 단조로웠습니다.ㅋㅋ
선택장애를 가진 저로서는
이런 오마카세 코스를 무척 선호합니다.
쉐프님께서 알아서 적절한 요리로
촥촥촥 내어 주시니,
얼마나 편하고, 좋습니까. >.<
저는 낮 시간대에 방문을 하다 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이
런치오마카세로 먹게 되었지만
이번 방문이 너무 흡족스러워서,
디너오마카세도 뿌시러 올 생각입니다.
(난 한놈만 팬다 ㅋ)
그럼 본격적으로 직접 찍은
요리사진들을 대량 투척할테니까,
잘 따라오세욤^^
(사진 보다가 안구건조증 올 수 있음ㅋ)
먼저 입맛을 돋구는 애피타이저가
순차적으로 나왔고,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무척 신선하였습니다.
메뉴의 정확한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어랑 한국말이랑 뒤죽박죽이니
그 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제 고향이 영암인데,
네번째로 나온 무화과시라아에는
영암무화과를 사용하셨더라고요.
무화과는 영암 무화과가 유명한데,
그런 일면적인 부분만 봐도
음식에 대한 쉐프님의
열정과 정성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집은 마구마구 소문내야행ㅋ)
무튼 제 고향 무화과라서 그런가,
더 반갑고, 맛있더라고요.
^______________^
이제부터는 저의 뱃속을 기분좋게 채워줄
스시 친구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렬하게 입장중인 이 친구들
때갈 좀 보세요 ㅠㅠ 어쩜 이래요?
쓸떼없는 TMI이긴 하지만,
제가 20대때 일본 유명 스시집에서
2년정도 알바를 했었거든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ㅋ빼박 조상님)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웬만한 스시집은 성에도 안차거든요.
한국에서 이런 퀄리티 있는 스시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지인이 왜 찐이라고 한지,
금방 알겠더라고요!
지인 얘기로는 여기 계신 쉐프님이
#스시이카리를 오픈하시기 전까지
청담의 유명 이자카야랑
일본 긴자에 있는 스시집에서
일하신 경력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뭔가 손맛이 달라도 너무 달라ㅜ
재방문 의사 1000000%
쉐프님과 대화를 하면서 먹다보니,
설명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적긴 했지만,
정확도는 보장 못합니다.ㅋㅋㅋㅋ
(쓰미마센@.@)
암튼 스시 한점 한점
비린내 없이, 입에서 촤르르 녹고,
각기 다른 초밥의 매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밥에 와사비가 너무 적거나 많지도 않아서
밍밍하거나 눈물 쏙 빼는 맛도 아니었으며,
간이 적당한게, 제 입맛에는 제격이었습니다.
(뿌리와사비를 사용하심)
덧붙여, 어떤 초밥은 간장이랑 먹으면
맛이 겉돌 수 있다고
소금을 권해 주시는 초밥도 있었고,
각각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쉐프님께서 알려 주셔서
제대로 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쉐프님^^ 감솨합니다.
조만간 디너오마카세로 뵐게요. 우하하
(곧 단골될 각ㅋㅋ)
그럼 이상으로 #스시이카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스시이카리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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