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웨딩홀 /용인웨딩홀 /아이티컨벤션으로 계약 했습니다.^^

/수원웨딩홀 /용인웨딩홀 /아이티컨벤션으로 계약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제가 드디어  올해 1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짝짝짝)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오래 살고 보니, 저에게도 믿고 함께 할 짝이 생겼습니다.

>..<

 

결혼적령기가 한참 지난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다보니

주변 친구들도 결혼한지 꽤 오래전이고,

무엇부터 준비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우선은 코시국이라서 예식장부터 빨리 예약하고 나서

하나씩 세부적인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올해 2월부터 수원에 있는 예식장 3군데 정도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호텔리츠, 파티움하우스, WI컨벤션)

 

날짜와 시간대가 괜찮다 싶으면

예식장 분위기가 별로이거나 식사가 별로이고,

예식장 분위기가 괜찮다 싶으면 이동 동선이 복잡하거나

손님용 엘베가 하나 밖에 없다던지

또는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하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라던지

100%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아이티컨벤션을 알게 되었고,

 바짝 몰아서 알아본게 아니라

한주에 한 곳씩 상담을 받아서 그런지,,,

은근히 심신이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젊었을 때 결혼해야 되나봐요 ㅠㅠ)

 

처음 기대했던 것과 달리 "거기서 거긴가보다"라는 식으로

마음을 조금씩 내려 놓을 때 쯤이라서

 상담을 취소할까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티컨벤션이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속는셈 치고 별기대없이 일단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생각했던 것과 달리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분위기도 무척 고급스러웠고,

(신부대기실, 대기실, 웨딩홀, 연회장 모두 만족스러웠음)

엘베도 여러개 운행중이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과

2층에 예식장이 있다보니,

계단으로 걸어가도 부담되지 않는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예식이 끝나면 바로 연회장으로 가는 동선이

무척 가깝고 깔끔했습니다.

한층에서 예식과 뷔페를 모두 즐길 수 있었어요^^

(영업하는거 아닙니다 ㅋㅋ)

 

귀찮은 마음에 취소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

 

저는 고민없이 당일 계약했습니다.

(아모르홀로 계약)

추가적으로 제가 상담받은 곳 중에서

직원분들이 제일 친절하셨어요.

들어서는 순간  앉아 있던 모든 직원분들이

서서 인사를 해주시는데

대접받는 느낌이랄까요?

상담도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그 전에 상담을 몇군데 듣다 보니,

듣는 귀가 더 수월했을 수 있습니다.ㅋㅋㅋ)

 

계약 후, 며칠 지나서 예랑이랑 뷔페 시식하러 갔었는데,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연회장도 넓은데다

저희 결혼식에 온 하객만 드실 수 있도록

자리 구분이 된다고 해서 그 점 또한 좋았습니다.

 

 

뷔페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제대로 찍은 음식 사진이 없거든요.

(이번주 주말에 또 시식가면 찍어 올게용)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