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듀엣 가죽 버킷백/ 루이비통 빅토린윌렛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모두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된장녀놀이 좀 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주말에 구입한 가방과 지갑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 할까 합니다.
내년이면 제가 불혹에 접어드는데
마흔살을 기념하여 남자친구가
가방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겸 겸사겸사^^)
그리고 지금까지 잘 버텨준 저에게
스스로 선물한 지갑까지^^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명품가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0년 전 쯤 명품지갑을 선물받긴 했는데,
지갑을 2주만에 분실해 버렸어요.
(저와 인연이 아니었나봐요 ㅠㅠ)
살면서 한번씩 지를까~도 가끔씩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그 돈이면 부모님 용돈을 드리거나
며칠 여행을 간다거나
좀 더 저렴한 걸로 여러개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합리화 시키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명품이 하나도 없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
어제 남자친구랑 죽전 신세계백화점에 가서
구입을 했는데요.
구입하기전까지도 어찌나 망설여지던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진상손님도 없을 겁니다.
매장을 2~3번은 가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최종 결정하기 몇 분전까지도
남자친구에게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해외직구 가격과 비교도 해 보고
가관이 아니었네요.🤣
남친 왈
"항상 과소비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고생한 본인에게
한번씩 선물해 주는 것도 좋다면서
재고가 있을때 온 김에 사자고" 했습니다.
한편으론 내스스로에겐 너무 박하게
살아왔나 싶은게~ 급 동요되서
남친 얘기에 기분 좋게 수긍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신나는 마음으로
이쪽 찰칵~ 저쪽 찰칵~ㅋㅋ
명품답게 쇼핑백도 깔끔하니
고급스럽네요.^^
먼저 프라다 가죽 버킷백입니다.
포장은 상품박스가 아닌
더스트백에 넣어 주셨습니다.
버킷백은 매장에 똑같은 디자인으로
나일론 재질과 가죽재질 두가지 타입이 있었고
점원분 말씀으론 나일론 재질이
더 잘 팔린다고 했습니다. ^^
제 눈에는 가죽 재질이
더 고급져 보이기도 했고
오래 멜 생각으로 가죽을 선택했습니다.
(여름에는 나일론재질이 시원해 보이고,
이쁠 것 같아요.)
참고로 나일론재질은 가격이 145만원
가죽은 198만원입니다.
저의 경우 데일리로 자주 메고 싶어서
무난한 검정색 위주로 알아봤고요.
숄더백이나 클로스백으로
멜 수 있다보니
실용적일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있고요.
사이즈는 Small 사이즈입니다.
저는 줄이 길어서 구입 할때
15cm정도 컷팅을 요청하였습니다.
컷팅 비용은 무료입니다.^^
일주일이내로 컷팅해 주신다고 하셔서
이번 주말에 찾으러 갈려고 합니다.
급하게 찍다보니 안을 비우고
찍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이 처음이라서
많이 당황했하셨나봐요😅
(이해해주세요.)
다음은 루이비통 빅토린윌렛모노그램입니다.
반지갑이고요.
지폐, 카드, 동전 다 수납 가능합니다.
제 돈 주고 샀습니다.
(내돈내산ㅋ)
본래는 가방만 사러 갔다가
즉흥적으로 충동구매한 결과물입니다.
ㅠㅠ
한순간에 호갱이 되었어요. 🤦♀️
옆손님이 이쁘다고 꺼내서 보셨는데
그 옆에서 눈팅하던 제가 질렀습니다.
옆 분이 꺼내달라고 하고
계산은 제가 하고 ㅋㅋㅋㅋㅋ
옆에 고객님은 몇 번 만져 보시더니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사뿐히 즈려 밟고 가셨습니다. 🚶♀️
박스만 보면 가방이 들어 있는 줄 알겠네요.
한손에 잡히는 중지갑보다는 작고
카드지갑보단 큰 반지갑입니다.
제 눈에는 아담한 느낌이었습니다.
필 꽂혀서 즉흥적으로 구매하다보니
지갑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습니다.ㅋㅋ
본래 명품에 대해선 문외한이기도 하고요.
지갑에 대한 사이즈 및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7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가방과 지갑을 함께 놓고 찍어 볼까요?>.<
곧 마흔살이 된다고
마음 뒤숭숭할 여친을 배려하여
축하의 의미로
이쁜 가방을 선물해준
남친님에게도 너무 고맙고,
지금까지 잘 버텨온
제 스스로에게 선물도 했으니
그 의미가 무색하지 않게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__________^
그리고 고마운 남친님에게 답례로
저도 좋은 선물을 선사해야겠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
'해빙의 행복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웨딩홀 /용인웨딩홀 /아이티컨벤션으로 계약 했습니다.^^ (0) | 2022.08.30 |
---|---|
커피머신/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구매후기/ 언박싱 (42) | 2020.12.28 |
크리스마스 장식품/ 크리스마스 오르골 워터볼 멜로디 스노우볼 리뷰 (55) | 2020.12.17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 (27) | 2020.10.11 |
삼지아이티 피스넷 폴더/ 3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솔직 리뷰 (24) | 2020.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