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커피숍/ 수원 디저트 맛집/ '카페쿠츠' 솔직후기(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수원 아주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쿠츠입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커피숍의 외관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정문 기준으로 왼쪽편에 2~3대가량
세로로 주차할 수 있는 협소한 공간이 있으며,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맞은편 상가건물 영업하지 않는 가게 앞에 주차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내관의 모습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낮 12시 살짝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른 커피숍에 비해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면적이다보니
사람이 많은 것 같지 않았는데,
두테이블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은은한 조명 덕분인지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실내공간이
심리적으로 되게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자리를 후다닥 찜콩하고,
바로 카운터로 가서 소금빵 2개와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메뉴와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쇼케이스 안에 여러가지 디저트들이
즐비되어 있었는데, 눈이 돌아가긴 하더라고요.ㅋ
점심을 곧장 먹고 온 관계로 소금빵 2개로 만족하겠습니다.
신랑이랑 커피 마시면서 책을 읽고 싶어서
각자 읽고 싶은걸 챙겨갔는데,
아쉽게도 여기에선 공부나 책을 읽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직원의 안내를 듣고, 바로 가방으로 쑤셔 넣었습니다.ㅠ.ㅠ
다른 손님들도 저희를 다 쳐다봐서
좀 민망하긴 했습니다.
건물 입구쪽에 고지가 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태어나서 이런 경우는 또 첨이라
당황스럽긴하더라고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게 인지상정이니,
바로 수긍하였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소금빵이 나와서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셋팅해두니,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커피도 빵도 너무 이쁘네용~
비쥬얼은 합격!!!
소금빵이 다른곳에 비해 작았지만
맛만큼은 전혀 뒤쳐지지 않는 극강의 JMT
작은 놈이 맵다는걸 확실히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다음에 퇴근길에 들려 5개정도
포장해서 와야겠어요.ㅋㅋ
겉바속촉에 너무 짜지도
느끼하지도 않았으며,
담백함 그자체였습니다.
커피는 기대 안했는데,
잘하는 곳은 뭘해도 맛있게 잘하나 봅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는 아인슈페너에
푹 빠져 있을때라서
그것만 마시다 가곤 했는데,
오늘은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마셨는데,
커피의 풍미가 깊고, 진해서 좋네요.
어떤 곳은 보리차 맛이 나서
돈 내고 사먹기 아까운 마음이 들때도
종종 있었는데,
여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연히 재방문의사 100%이고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쿠츠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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