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행지 추천/경기도 당일 여행/ 파주 헤이리 마을 여행 리뷰

경기도 여행지 추천/경기도 당일 여행/ 파주 헤이리 마을 여행 리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꿀맛 같은 연휴가 주어져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한글날인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주헤이리 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수원에서 헤이리마을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네비상으론 1시간 30분 찍힘)

 

헤이리마을 입장요금과
주차요금은 무료라서

입구 초입 쪽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걷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마을 곳곳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

거기다 주차를 하셔도 무관합니다.

(마을내 1 주차장~5 주차장까지 있음)

 

 

 

 

주요 시설로는 갤러리, 공연, 체험,

카페, 전시공간, 레스토랑 등이 있고

 

통합매표소에서 헤이리&파주 투어로 

유료 패키지 , 관람 및 체험의 경우는

별도의 입장권 구입이 필요합니다.

 

저는 가볍게 산책한 듯 걷고 싶어서

매표소에서 유료 입장권을

따로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이쁜 브런치카페도 많고

중간중간에 플리마켓도 하고 있어서

판매되는 물건들을 구경하는 것 또한

제법 재미있었습니다.

 

 

 

 

 

 

기린 가족, 부엉이가족 소품들도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길을 걷다가 우연히

캐리커쳐 그려 주는 곳을 발견하고

재미 삼아 제 얼굴과 남자 친구 얼굴을

그려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건 처음 그려 보는데

괜히 설레였습니다. ^^

 

대략 10분 정도 화가님이

스스슥 빠른 손놀림으로 그려 주셨고

드디어 결과물을 받았습니다.

 

흑백은 1인당 오천원

컬러는 1인당 만원

액자 값은 구입을 원할 시 추가로 오천원

저희는 커플은 컬러로 선택했기 때문에

액자 값까지 25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남자친구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ㅋㅋㅋㅋㅋㅋ

예전 회사 다닐 때 인심 좋으셨던

부장님 닮았어요.ㅋㅋㅋㅋㅋㅋ

 

제 입술은 앵두같이 표현해 주셨네요.^^

얼굴도 남자친구보다 훨씬
더 작게 그려주시고ㅋㅋㅋㅋ

 

이건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

 

다음은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헤이리마을로 이동하던 중에
차에서 김밥 두 줄과

커피를 마시면서 왔더니

 

배가 그다지 고프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 먹자니~

기력이 딸릴 것 같아서

조촐하게 즉석떡볶이 2인분에

김말이 튀김과 야끼만두, 사리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다른 곳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대중적인 분식 떡볶이라서

비싸면 그게 더 이상하겠네요ㅎㅎㅎ

 

여하튼 떡볶이를 열심히 흡입하고 나서

커피숍 의자에 앉아 좀 쉬고 싶어서 

커피숍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커피숍은 아래 사진의 건물에서 마셨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마시고 싶었어요^^

(커피숍명이 생각 안 나네요 ㅠㅠ)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6000원이네요

가격은 사악하고, 맛도 그냥 맹숭맹숭 ㅠㅠ

 

커피숍은 여기저기 많으니

착한 가격으로 파는 곳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저기 걸으면서 대충 훑어 보니

4천원대로 파는 커피숍들도
은근히 있었어요. ㅋ

여기 아아의 가격이 6000원인줄 알았다면 

미안하지만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어제는 은근히 헤이리 마을이 넓어서

여기저기 많이도 걸었네요.

칼로리 소모 장난 아니었을 것 같아요.

 

 

 

 

대형거울이 있어서 한컷^^

따뜻한 햇살이 좋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걷기 좋은 곳입니다.

 

군데군데에 구경거리도 많고

걷다가 쉬고 싶으면 

쉴 곳도 여기저기 있고요.

 

그럼 파주 헤이리마을 리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