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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행복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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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갈 기회도 거의 없었고

수원에서 부산까지

거리 또한 만만치않았기 때문에

그저 마음으로 소망하고 있었던 곳입니다. ㅋ

 

그러던중 이번에 남자친구가

부산으로 출장을 가게 되어

겸사겸사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초근접거리에서 #정해인#고경표

실물로 접할 수 있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남자친구가 정해인과 고경표 얼굴을

직접 3D로 스캔했거든요.^^

 

참고로 얼굴이 제 얼굴보다도  작더라고요.

그리고 성격도 좋으셨어요.^^

사진도 찍은게 있긴 한데

아직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이라서

올리면 안될 것 같아요. ㅠ.ㅠ

(음하하하)

 

서론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초입부터

형형색색의 집들이 밀집되어
알록달록 조화를 이룬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초입에는 안내센터가 있고

더불어 스탬프지도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흰 지도는 패쓰하고

그냥 발길 닿는대로

눈길이 가는대로

마이웨이 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구경해 보실까요.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가다보니

이렇게 좁은 골목길도 보이고

집의 모양도 각양각색인데다

벽화그림까지 더해져
너무나 멋스러웠습니다.

 

 

 

계단도 이렇게 귀엽기 있습니까?^^

정말 작은것까지 신경 쓴 느낌이었습니다.

 

 

적힌 문구들도 너무 웃겨요.ㅋㅋㅋ

 

 

 

 

누가 사진을 더 잘찍나~ 대결도 하고ㅋㅋ

결론은 둘 다 똥손인걸로 ㅋㅋㅋㅋ

 

 

남친은 저 새가 징그럽데요.ㅋㅋ저는 신기하던뎅
어렸을때 살던 동네의 느낌도 살짝 나네요.^^

 

 

가는 곳마다 고양이가 제법 있었습니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고양이들이

깨끗했고, 마음씨 착한 분이

챙겨 주신 사료를 먹고 있었습니다.

 

 

 

 

어린왕자와 나란히 앉아서 사진 찍는
이곳은 핫한 포토존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적당히 걸었으니

조용한 곳에서 밖을 보며

따뜻한 커피한잔 하고 싶어서
가던 길에 커피숍을 찾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방문했다는

이 커피숍@.@

저는 급하게 읽느라, 인도네시아 커피를

내려준다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ㅋㅋㅋㅋ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담한 커피숍에서는
손님으로 저와 남친뿐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앉았던 이런 책상과 의자 스타일

너무제 스톼~일입니다.

정겹도다.^^

(제가 다닐땐 국민학교라 했는데ㅋㅋㅋ)

연식이 묻어나오는ㅋㅋ

 

 

 

햇살도 따사롭고

안에서 마시든

밖에서 마시든

어디에서든 좋을 것 같은 날씨네요.^^

 

 

 

2층에서 바라보는 밖의 모습도 좋았지만

3층에 올라가서 직접적으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3층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보니

이런 입식 테이블도 있었고

등지고 앉아 마을을 보며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사진의 뷰를 보며 마셨습니다.

정말 확 트인게

너무너무X1000 좋았습니다.

이런 멋진 뷰를 제공하는데

커피값이 너무 저렴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두잔에 7000원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멋진 뷰까지 >.<

감솨합니다~(꾸벅)

 

 

 

정말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에서

기분 좋은 커피를 마시고
다시 느리게 걸었습니다.

부산에 내려와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햇빛이 따스하게 내리 쬐는 날

둘이 손잡고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며

한참을 걸어서 내려 왔는데

사람은 마무리가 좋아야 하는데;;;

 

결국 길을 잃고야 말았어요 ㅠㅠ

분명 남자친구가 자기만 믿고
따라 오라고 했는데

믿고 따라 갔더니

멀리서 아주 작게 보였던 바다가

완전 가깝게 보일때 직감하였습니다.

이거 뭔가 잘못되었구나 =..=

아래 사진처럼 저흰 둘 다
두터운 롱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주차된 곳까지 다시 돌아갔을땐

롱패딩을 벗어 던지고

어디서 촌병 걸린 사람마냥

양볼은 발그레한것이 =..=

어찌나 많이 걸었던지

머리끄댕이잡고 싸울뻔했습니다.

후~~~~아 

 

그래도 우리 오빠 사랑해~>.<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꾸벅)

 

저희는 초입쪽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갔는데

차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주소는 

아래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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