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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행복여행▶

안성 가볼만한 곳/ 고삼호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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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가볼만한 곳/ 고삼호수 리뷰

 

안녕하세요. 노마드해빙입니다.^^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하고

오늘로서 이틀째인데,

작고 소소한 즐거운 일들로

연일 기분이 좋은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티친님들도 모두~

2021년에는 바라는 모든 것들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점심으로 삼겹살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남자친구와 함께 바람도 쐴겸

가까운 고삼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는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영화 '섬'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안개낀 모습이 몽환적이고 아름다워서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런 느낌인가 봅니다. 아름답지요?

 

저희는 점심이후에 출발해서

안개낀 모습은 당연히 볼 수 없었고

눈이 내린 후의 운치 가득한 겨울

호수의 모습을 눈에 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럼 좀전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을 바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눈으로

담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서로 독사진도 사이좋게 찍어주고

ㅋㅋㅋㅋ

기분이 아주 좋네요.^^

 

 

 

 

 

 

호수를 따라 남자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삼아 좀 걸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보아도 고즈넉하고,
평온한 모습이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보니

차박하고 계신 분들도 계셨고

연인끼리 드라이브 왔다가

라면을 끓여 드시거나

커피 한잔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희도 준비해온 의자 2개를 꺼내어

나란히 앉아 아름다운 경치를 앞에 두고

카트라이더 게임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한판을 마치고, 불현듯

아름다운 경치 앞에서

이게 웬 사치인가 싶어서

한판만 하고 바로 접었습니다.

대신 잔잔한 팝송을 들으며 

귀호강, 눈호강을 만끽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계속 앉아 있다간 동상에 걸릴 것 같아서

꽁꽁 얼어 붙은 호수 위에 물제비를 해 보았습니다.

얼음 위에 통통 튕겨져 나가는 돌맹이 소리가

실로폰을 연주하듯 너무 이쁘게 들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급하게 영상 한컷을 찍었습니다.ㅋ

급하게 섭외한 배우...남친..ㅋㅋㅋ

남친이라는 극한직업 ㅠㅠ

여친이 물제비 모습을 담겠다고 하니

바로 액션 들어가야하는 ㅋ

 

 

 

그럼 나머지 풍경 사진도 보실까요. ^^

 

 

 

 

 

 

 

걷다가 그림자 놀이도 하고

그림자론 8등신이네요. ㅋㅋㅋ

 

 

 

 

아래 사진은 남자친구가

절 생각해서 찍어준 사진인데,,,,

사진비율이 배경반, 상반신 반입니다.ㅋ
(50:50)

심지어 얼굴도 누군지 모르겠고 ㅋ

그냥 사진 보는 순간

자전거 타고 하늘 위를 오르는

E.T모습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ㅋ

올해는 남자친구의 사진 찍는 실력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합니다. ㅠㅠ

 

 

 

 

아니닷! 상대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면

모든것은 순조로워지니,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마음을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기분을 UP시켜서

영상 몇개 더 올려 드릴게요.

 

 

사진찍는걸로 알고 있는 남친ㅋㅋㅋ

 

올해 제 나이는 40살, 남친은 43살인데,

철들려면 멀었나 봅니다.ㅋㅋㅋㅋ

흥부자들 ^^

바람이 세게 불어서 머리카락이 산발되고

완전 추노의 모습이네요.ㅋㅋ
그래도 티친님들이 즐거우시다면야ㅋ

 

 

 

 

 

 

저는 오늘 고삼호수에 처음 와봤는데,

봄, 여름, 가을에 모습도 너무 궁금해서

계절마다 한번씩 와볼려고 합니다. ^^

조용하니 너무 좋았어요.
아름다운 곳을 알게 되어
이 또한 너무 감사해지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 드리고

티친님 모두 항상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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