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볼만한곳/수원갈만한곳/광교갈만한곳/가을나들이/주말피크닉/광교호수공원산책/야경명소/광교호수공원 돗자리 치맥파티

경기도가볼만한곳/수원 갈만한 곳/광교 갈만한 곳/가을 나들이/주말 피크닉/광교호수공원 산책/야경명소/광교호수공원 돗자리 치맥파티

초가을 날씨 덕분인지

요새 왠지 모르게

설레이고, 들뜬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자꾸 어디론가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

저만 그런건가요?^^

 

장마가 어느샌가 그치고

갑작스럽게 가을이 찾아오더니

또 언제 가을이 왔냐는 듯이

금방 겨울이 급습해 올 것 같아

 

이 황금 같은 시간을 그냥 허비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현재의 지금을 만끽하고자

#광교호수공원산책 후 #돗자리치맥을 계획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여러 가지 루트의
산책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무료 주차를 하기 위해

이의초등학교 앞에 주차를 하고

거기서부터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두 갈래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셔도 무방하시고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른쪽 시계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걷다 보면  중간에  잠시 휴식할 수 있는

벤치들이 곳곳에 있었고

친구나 연인들이 대화를 나누거나

잠시 쉬어가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쭉  더 걷다보면
이렇게 아래사진과 같이 이쁜 길도 나온답니다.

 

 

 

 

화장실도 중간중간에 있어서

긴 코스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실거예요.^^

 

제법 어둑어둑해진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여자 혼자 걸어도 전혀 무섭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이의초등학교에서 걷기 시작하여

광교 힐스테이트 상가까지 

25분~30분 정도에 걸쳐서 열심히 걸어왔는데

 

산책은 패스하고

바로 돗자리 펴고 치맥 하실 분들은

광교 힐스테이트 상가를 네비로 찍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구리는 날 쳐다보고, 난 건물을 보고^^ 각자 보고 싶은대로^^ 인생은 마이웨이ㅋ

 

 

30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이후부터 유료이니 

이점 유의하셔서 상점에 얘기하여

2시간까지 무료주차 등록하시면 되세요.

 

저희는급 닭똥집 튀김이 땡겨서

상가 안의 여러 치킨 상점 중에서도

서비스로 닭똥집 튀김을 주는

#장안통닭 광교점으로 초이스 했습니다.

 

미리 전화를 걸어

원하는 시간대에 후라이드 한 마리를

선주문하였고,

찾으러 갈 때 후 결제하였습니다.

 

#장안통닭광교점 외부 및 메뉴사진입니다.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셨고,

물수건, 종이컵, 위생장갑까지 

이것저것 챙겨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이 부쩍이는 시간대는 피하고 싶어서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부터

돗자리를 깔고 치맥을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궁금하실 

돗자리를 깔 수 있는 장소의 위치를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이는

광교 물 홍보관 바로 오른편에

돗자리를 깔 수 있는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돗자리를 깔고(영역표시)

휴식하시면 되세요.

 

잔디밭에서 정면을 바라봤을때는

#야경 명소답게 화려한 조명을
장식한 고층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었습니다.

사뭇 홍콩의 야경 모습 같기도 하네요.^^

 

 

 

 

잔디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해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돗자리를 펴고

포장해온 치킨과 시원 캔맥주를 꺼내어

저희끼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는 열심히 치킨을 뜯고
모기는 저희를 열심히 뜯고
먹이사슬의 관계가 확실한 밤입니다.😔

그리고 치킨 맛은 예상대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역시 치킨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조류킬러인 저는
일주일에 한마리씩 닭을 잡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날씨가 더 쌀쌀해지기 전에

가족이나 지인, 애인과 돗자리 피크닉 어떠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