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볼만한곳/수원가볼만한곳/수원가을나들이/힐링장소 봉녕사 사찰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가볼만한곳/수원가볼만한곳/수원가을나들이/힐링장소 봉녕사 사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시골 태생이라서 그런지

도시에 살고 있지만

자연친화적이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조용한 장소를 좋아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답답하거나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 시기에

조용히 찾아가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저만의 아지트이기도 해요.

 

오늘은 모처럼 휴가중이라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소화도 시킬 겸 바람을 쐬러 다녀왔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려고 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꽤 하늘이 높고 청명하더라고요.

 

간만에 듣는 새와 매미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등

스산한 가을 공기와
짙은 풀냄새가 어우러져

피톤치드 못지 않은
몸의 건강을 부르는 냄새였어요.

 

냄새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물론 시각적인 힐링 효과도 있겠지만

후각적인 힐링 효과 또한 무시 못할 것 같아요.

 

수원 도심에 이런 사찰이 있는 것도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지만

그 한번의 인연으로

벌써 알게 된지도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 ㅠㅠ

 

#봉녕사 #사찰은 수원 우만동에 위치해 있고

아래 왼쪽의 사진은 봉녕사의 입구 쪽이며

쭉 들어가시면 왼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입구쪽 광교산봉녕사/ 오른쪽 사진은 주차장

 

주차를 하고 길 따라 쭉 걸어가시면

양쪽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반갑게 맞이해 줄 거예요.

이렇게 말이죠^^

 

 

너무 운치있고, 아름답지 않나요?

안구 정화도 되고

눈의 건강에 매우 효과적일 것 같은 색감입니다.

 

이렇게 이 길로 내려가시다 보면

탁 트인 사찰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여기서 영상 나와라~! 뿅~!

 

이렇게 사찰 안으로 들어오시면

왼쪽에 불서각이 먼저 보이실 겁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과 같이 띠별 팔찌도 팔더라고요.

 

왼쪽 사진은 불서각/ 불서각에서 파는 띠별 팔찌

 

그 외에도 금라, 회향원, 범종각, 사찰음식 교육관,

대적광전, 약사보전 등이 있습니다.

 

"금라"라는 곳에서는 까페가 있어서

방문객이나 신도 분들이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커피를 텍아웃해서 가기 때문에

여긴 이용해 보질 못했네요.

 

 

그리고 연못을 지나서 더 올라가시면

대적광전의 오른쪽에 약사보전이 있는데,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된

신중탱화와 현왕탱화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한달 뒤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찰 여기저기를 둘러 보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몇 개 더

투척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낀 하루네요.

 

 

시원한 가을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는 꽃들

 

여름에 가면 무지개가 뜹니다. 그때 소원을 빌어 보세요.^^

 

이건 한달 뒤 가서 찍은 무지개 사진입니다.

구독자님들 보여 드릴려고 찍었습니다. ^^

 

무지개가 보이시나요?^^

여기까지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해우소는 불서각 건물 옆에 있고요.

 

사찰 개방시간은

오전 5시 30분~ 오후 6시 30분까지 이니,

꼭 시간을 확인하시고, 방문 드리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실 분들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봉녕사 입구에서 하차하시면 되시고요.

 

승용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봉녕사로 찍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에 주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